미국 중서부의 주. 오하이오 주나 아이다호 주하고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다. 1846년 12월 28일, 29번째로 연방에 가입했다. 이름은 아메리카 원주민 아이오와족 '요람' 혹은 '잠꾸러기'라는 뜻의 이름을 딴 것. 이들의 언어로 '바로 여기' 또는 '아름다운 땅'이라는 뜻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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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와 주는 북쪽으로 미네소타 주, 북서쪽으로 사우스 다코타, 서쪽으로 네브래스카, 남쪽으로 미주리, 동쪽으로 일리노이, 북동쪽으로 위스콘신의 6개 주와 접해 있다. 면적은 145,743 km²로 대한민국보다 약간 크고, 인구는 2017년 기준 3,145,711명이다.
1846년 미국의 29번째 주로 승격. 당시 주도는 아이오와 시티였다. 1857년 디모인으로 주도를 옮겼다. 디모인에는 시카고 컵스의 트리플에이 팀인 아이오와 컵스가 있으며 이 때문에 이 주에는 시카고 컵스의 팬들이 많다. 최희섭과 류제국도 마이너리그 시절에 여기를 거쳐갔다.
사족으로 미국의 주 중에서 유일하게 첫 두글자가 모음인 주이다. 또한 오코보지 ( okoboji ) 호수가 있다. 뜻은 원주민 말로 '갈대와 골풀'. 엑스파일에도 이름이 언급된 바 있다.
농업지역이 넓게 퍼져 있고, 주도이자 최대 도시인 디모인이 가운데에 있고 아이오와시티, 시더래피즈, 수폴스, 더뷰크 등의 중소도시가 곳곳에 분포하고 있어 지역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 사이에는 농업 이민자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인구가 크게 늘었지만 이후 인구가 안정되고 이촌 현상이 활발해지면서 인구는 거의 정체상태이다. 주민은 대다수가 백인이고 특히 농촌에는 거의 대부분이 백인이라 아시아인이나 흑인은 극소수다. 주도 디모인이나 대학도시 아이오와시티에는 아시아인도 제법 있는 편이지만 대도시에 비하면 역시 많이 적은 편이다.
아이오와 주도 디모인의 남서쪽에 위치한 매디슨 카운티의 윈터셋은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배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윈터셋은 유명 영화배우 존 웨인의 고향이기도 하다. 조니 뎁, 줄리엣 루이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도 아이오와의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했다.
이 주에 있는 조용한 시골동네, 스펜서에 있는 공공 도서관에서 키우던 듀이 ( Dewey ) 라는 고양이가 2005년 사망하자 전 미국에 기사거리로 올라왔을 정도로 화젯거리가 된 적이 있었다. 자세한 것은 듀이 항목 참조.
맨 처음 아이오와에 오는 유학생이나 연구생들은 끝없이 펼쳐진 옥수수밭과 콩밭에 감탄 ( 한탄? ) 을 금치 못한다. 게다가 현재 주도인 디모인 지역에 높은 건물이라곤 다운타운 주변에 손에 셀 수 있을 정도의 숫자뿐. 미국 대도시의 변두리 같은 풍경이 난무하는 곳이기 때문에 유학생들은 도 닦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기도 한다.
남으로는 캔자스시티, 북으로는 미니애폴리스가 있어서 ( 각각 4시간 거리 내외 ) 휴가나 쉬는 기간에 다른 주로 놀러가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한국 유학생들은 미니애폴리스로 많이 가는데, 바로 옷에 대한 면세 혜택과 한국음식점, 그리고 노래방 때문인 경우가 많다. 대개 땡스기빙 ( 추수감사절 ) 브레이크나 스프링 브레이크 때 몰아서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