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의 게이밍 기어 및 컴퓨터 부품 제조업체.
공식 명칭은 'Corsair Components Inc.'로, 1994년 1월에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에서 설립되었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리몬트에 위치하고 있다. 대만에 자사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에 지사를 두고 있는 대기업이다. CEO는 앤디 폴 ( Andy Paul ) . 상징하는 색상은 노란색이다. Special Edition에 주로 이 색상을 활용한다. 헥스 코드로 #ffdc00이다. 쿠거는 주황색, 레이저는 초록색이다. 본래 게이밍 제품 회사가 아니라 펜티엄 프로세서에 사용되는 COAST ( Cache on a stick ) 를 생산하는 회사로 시작했다. 이후 캐시 메모리라는 개념이 CPU 내에 통합되자, 서버 시장의 고성능 DRAM 모듈 사업으로 전환했고 2002년부터는 오버클럭을 위한 고성능 DRAM 모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커세어의 역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제품은 메모리일 것이다. DDR2 SDRAM 시절부터 탄생한 'CORSAIR DOMINATOR®' 이라는 제품은 당대 엔포스680 SLI 기반 메인보드를 위해 고안된 최고 성능을 가진 메모리로, 1250MHz의 클럭을 유지하고 1300MHz 이상 오버클럭해서 4-4-4-12 타이밍을 줄 수 있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메모리였다. 당시 오버클럭 메모리라 해봐야 최대 1000MHz 정도가 대부분이었으며 일반 PC들은 400MHz 정도 쓰던 시절이었다.내부 테스트에선 1320MHz 까지 오버클럭에 성공했다. OCZ Flex XLC라는 경쟁 제품도 1300MHz을 찍을 수 있었으나 도미네이터는 미친 수율로 램타를 조일 수 있었기 때문에 Flex XLC를 성능으로 찍어 눌렀고 하드웨어 매니아는 충격에 빠졌다. 도미네이터라는 괴물의 등장으로 전세계 PC 하드웨어 매니아들에게 커세어라는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수익성을 찾은 커세어는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하이엔드 게이밍 PC용 파츠를 생산하는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다.
시작은 DRAM 및 DIMM 메모리 모듈 회사였지만 현재는 SSD, CPU 쿨러, VGA 쿨러, 일체형 수냉 쿨러, 파워 서플라이, 케이스, 팬, 키보드, 마우스, 마우스 패드, 헤드셋, 스피커, 불독 같은 주변기기와 게이밍 의자, RGB LED 튜닝바나 컨트롤러까지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모니터를 제외한 거의 모든 제품을 판매한다. 최근에는 'ONE'이라 불리는 일체형 PC까지 출시하였다.여기에 의류, 모자, 가방, 물병 같은 팬들을 위한 제품까지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