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의 원년멤버겸 리더. 대학시절 공대 ( 타칭 ) 여신 썰은 사실무근이다. 소진이 속했던 영남대학교 기계공학과 05학번에는 남학생 300명에 여학생은 단 8명만 있었다고. 그것도 당시 기준 역대 최고로 많이 입학한 거라고 한다. 영남대학교의 스쿨 밴드 '에코스'의 보컬이었다. 이후 휴학 최종 중퇴이다.
자기소개 멘트는 "안녕하세요? 걸스데이의 아가아가 아가공주 소진이에요". 2014년 1월 22일 팬미팅에서 본인이 직접 바른 철자를 알려줬다. 정확히는 아가겅쥬다. 하지만 본인도 오그라드는지 다 하고 나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면서 관객들에게 사과한다. 이 멘트의 초기 버전 비슷한 것이 2010년 12월 14일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등장한다. 실제로 들어본 가장 닭살스러운 멘트를 소개하는 코너였는데, 소진은 "우리 아가공주님 맘마는 먹었어요?"라는 멘트를 현실에서 들어본 적이 [한다.] 뭔가 개인적인 역사가 스며 있는 자기소개인 듯하다. 어쨌거나 풀버전을 들어보자. 2011년 2월 26일 김희철의 영스트리트 감정 주말 정산에서 남자친구에게 듣고 싶은 호칭으로 "아가공주"를 언급해서 김희철과 민아를 경악케 했다. 30대가 된 현재는 쓰지 않고 있는 별명.
데뷔 전
이현초등학교 시절에 피아노 학원을 다녔다고 한다. 지역 콩쿠르에서 입상도 했고 학원을 6년 정도 다녔지만, 서진중학교 3학년 때부터 집안이 어려워져서 이후로는 학원을 다니지 않았다고 한다. 2011년 11월 19일에 출연한 에서 소진은 자신이 학창시절에 잘하면 전교 2등이나 4등, 못해도 전교 45등 안에는 들어갔다고 밝혔다. 나름 학구파에 속한다.
경덕여자고등학교 3학년 때 한양대학교, 중앙대학교, 경북대학교에 수시모집 최종 합격을 했지만, 3학년 2학기 때 사기 기획사에 속는 바람에 서울에서 계속 연습생 생활만 하다가 6개월만 허비했다고 한다. 장학금을 받기 위해 영남대학교로 진학한 후 스쿨밴드에서 무대의 맛을 깨달은 소진은 휴학 후 다시 상경했다. 온갖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면서 음악에 대한 꿈을 이어가던 중, 아는 녹음기사분의 소개로 걸스데이의 멤버가 되었다.
정확한 일자를 알기는 어려우나 데뷔 전, 밴드 시절의
어느 공연 영상이다. 아마추어 시절이라 뭔가 살짝 어설픈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순수한 열정으로 이만큼 불렀다는 뜻이기도 하다. 무대 체질이다.
팀 내 역할
나이로 보나 음악 경력으로 보나 팀 내에서 당연히 큰언니라서 대장 역할을 하고 있다. 그나마 몇 살 차이 나지 않는 지해조차도 소진에게는 깍듯하게 대하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론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천진난만한 구석도 많다고 한다. 6~8살 차이가 나는 다른 멤버들과 죽이 잘 맞는 것을 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하다. 2012년 11월 19일에 방영된 에 걸스데이가 출연했을 때, 이 부분과 관련하여 MC들에게 어린 척한다고 맹공을 받기도 했다.
비주얼
고양이상 아이돌 중 한명이며 상당한 동안이다. 걸스데이 활동 당시에도 나이에 비해 상당한 동안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본인은 이 별명을 점점 힘들어하는 듯. 2012년 4월 18일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선 "제가 27인데 이렇게 귀엽게 할 수 있는데"라며 자신감을 보였던 그녀지만, 팀의 컨셉이 바뀐 부터는 남이 시키지 않으면 굳이 이 별명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동생들이 자꾸 시킨다. 2013년 6월 27일 '와이드 오픈 스튜디오'에서 오랜만에 이 별명을 이용한 자기소개 멘트 "아가아가 아가공주 소진이에요"를 시전하기도 했으나 결국 2014년 1월 3일 컴백 쇼케이스에서 그간의 고충을 실토했다. 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아 2014년 1월 9일 에서 여전히 포기를 모르는 멤버들에 의해 아가공주 멘트를 간만에 선보였다.
3번째 싱글 타이틀 곡 활동 당시 금발로 염색한 소진의 비주얼이 빛을 발했었다. 그 덕에 디시인사이드 걸스데이 갤러리를 비롯한 걸스데이 팬덤에서 소진의 인기 지분이 급격히 늘어났다.
걸스데이의 활동을 으로 대표되는 귀요미 컨셉의 1기와, 로 포문을 연 섹시 컨셉의 2기로 나눌 때 2기의 최고 수혜자이자 숨겨진 공로자. 발표 때 여러 인터뷰에서 섹시 컨셉을 기다렸다는 식으로 말한 바도 있고, 동안에다 애교도 많고 귀요미 컨셉을 잘 소화한 건 사실이지만 기본적으로 소진은 피지컬이나 이미지 자체가 섹시와 매우 잘 어울리는 편이다. 무대를 보더라도 멤버 중 가장 섹시컨셉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그루브가 확실히 남다른 면이 있다. 거기다가 몸매도 유라 다음으로 예뻐서 그런지 춤추는 춤선도 되게 예쁘다. 걸스데이의 급격한 컨셉 변화를 팬들이 그나마 이만큼 받아들이고 넘어간 데에는 소진의 공로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2014년 활동에 이르러서 더욱 더 섹시 포텐이 폭발했고 문제의 고양이춤의 선봉에 서는 사람이 바로 소진이다. 이에 감동한 일부 팬들은 소진이야말로 의 진정한 하드캐리라고 주장하고 있다. 고개를 드는 각도에 따라 눈빛까지 강약을 조절하는 일에 능숙하여 섹시미를 더 하고 있다. 심지어 활동 당시 사전 녹화 중 스태프가 뛰어나와 소진에게 “눈빛을 조금만 자제해달라” 부탁까지 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