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길이 3~4cm의 난태생송사리과 난태생은 알을 몸에서 부화시킨 후 낳는다. 난생은 알을, 태생은 인간처럼 새끼로 바로.의 기수성 기수성이기 때문에 물에 잘 적응 시킬 시 해수에서도 살아갈 수 있다. 고정구피보다 막구피들이 해수 적응이 쉬운 편. 열대어. 그리고 2010년대 금붕어를 대체하는 가정 내 수조의 주인공으로서 특히 주부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명 '물생활의 시작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번식만 쉬울 뿐, 사육 자체는 마냥 쉽지 않다. 자세한 건 후술참조. 여담이지만 테트라는 반대로 사육은 쉽지만, 번식이 어렵다., 그리고 끝.' 열대어는 구피로 시작해서 구피로 끝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초보와 애호가들에게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
열대어 ( 관상어 ) 의 왕이라고 하면, 디스커스, 엔젤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대중성까지 고려한다면 단연코 구피야말로 열대어의 왕이라 할만하다. 구피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관상어이며, 낮은 가격의 막구피부터 엄청난 가격대를 형성하는 고급품종까지 다양한 품종이 브리딩되고 있다.
관상어를 키우는 사람 중 구피를 한 번도 키워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관상어 애호가들이 거쳐 가는 어종이다. ( 사실상 가장 고통받는 어종... ) 그 말은 많은 관상어 애호가들이 한번 키워보고 마는 어종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인데, 첫 번째로는 아래에 서술되었듯이 엄청난 번식력 때문에 개체 수 유지에 계속 신경 써줘야 하기 때문이다. 다른 어종들은 사육자가 특별히 신경써주지 않는 한 번식에 성공하기 어려운 편인데, 구피는 사육자가 번식을 막을 방법이 없다고 표현하는 게 맞을 정도로 번식이 쉽다. 이 때문에 어느 물생활 커뮤니티를 가도 구피 분양 글은 무조건 있다. 어떤 사람들은 근처 연못에 방류하거나 구피는 한국의 겨울을 견디지 못해 전부 죽는다. 심지어는 그냥 변기에 내려버린다고 할 정도. 물론 이런 행동은 아주 비윤리적인 행동이다. 책임지지 못한다면 키우지도 말자 잘 모르고 구피 몇 마리 데려왔다가 수가 엄청나게 불어나서 당황하는 초보자들이 매우 많다.
두 번째로는 구피 특유의 무정형적인 움직임이다. 구피는 하스타투스, 테트라 등 다른 군영어종들과는 달리 한 개체가 독립적으로 움직인다. 좋게 말하자면 활발하고, 나쁘게 말하면 정신없이 움직인다. 수컷은 종일 암컷의 뒤꽁무니를 쫓아다니며, 그렇지 않을 때는 아무런 목적도 방향성도 없이 여기저기를 쏘다니거나, 사육자가 가까이 오면 먹이를 기다리기 위해 수조 앞쪽에 몰려와서 헤엄친다. 사육자가 평소 먹이를 손이나 작은 스푼 등으로 직접 뿌려주었다면 먹이를 주는 동작을 취할 때 구피들이 사육자의 손을 따라오기도 한다.
때문에 물고기 수가 늘어날수록 군영과 조화를 보여주며 관상적 가치가 급상승하는 군영어종과는 달리, 구피는 물고기 수가 늘어날수록 관상적 가치가 급하락한다. 샵에서 보여주는 우아한 사진을 보고 샵에 갔는데 웬 시장통이 눈앞에 펼쳐져 있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많은 사람들이 상상하는 '유려하게 헤엄치는 아름다운 관상어' 로서의 구피의 모습을 보고싶다면 반드시 소수의 개체를 유지해야 한다. 구피는 애당초 군영이 아닌 개체개체마다의 아름다움에 중점을 두고 개량되었으므로 어쩔 수 없는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