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 카츠히로가 1982년부터 1990년까지 코단샤의 청년대상 만화잡지 〈영 매거진〉에 연재한 보통 격주 연재를 했다. 영매거진자체가 1989년까지는 한 달에 2번 발행하는 격주간지다. 애니메이션 제작기간이었던 1987년부터 1988년까지는 휴재하는 일이 잦았다. 하지만 나가노 마모루처럼 날로 먹지는 않았다. 사이버펑크에 영향을 받은 만화로 출판사에서 선전 문구로 내세운 장르는 본격 SF 액션이었다. 당시 1980년대 일본은 스타워즈 ( 1977 ) 로 촉발된 SF붐 시절이었다.
만화는 2천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총120화, 단행본은 전6권 연재는 1990년에 끝났지만 단행본 6권은 1993년에 나왔다. 팬북인 'AKIRA CLUB'은 1995년에 나왔다. 한국에서는 11권으로 나눠져서 발행되었다.이며 연재도중에 극장판 애니메이션 작품이 만들어지고 1988년에 개봉했다.
만화와 애니메이션 모두 엄청난 수준의 연출과 작화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 만화의 경우에는 그림 스타일에 있어서 8~90년대 일본 만화가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고 대표적으로 바나나 피쉬 등이 있는데, 초창기에는 오토모 카츠히로 스타일의 그림을 답습하다가 연재 후반으로 가면서 순정만화적인 표현으로 변화하는 것이 눈에 띌 정도., 애니메이션은 미국과 유럽 등에 소개되며 "아니메"의 위상을 재정립한 작품이 되었다. 드래곤볼이 처음으로 영미권에서 흥한 아니메이다. 움직임이 적은 저가 리미티드 애니메이션으로만 널리 알려지다가 엄청난 퀄리티의 아키라가 소개되면서 나름대로 충격을 주었던 것. 지금도 서구권에서 가장 유명한 일본 애니메이션 중 하나이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80년대 일본 거품경제를 논할 때 자주 등장하는 단골 소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