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무엇이 가장 생각 나냐고 묻는 질문에 “무대!”라고 말하게 된 6개월차 연습생의 하이라이트는 포지션 평가 무대 ‘겁’이었다. ‘미래든 과거든 상관없이 난 내 삶이 결코 나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줄 거야.’ 아무런 기교 없이 나지막하게 울리던 진심을 바탕으로 ‘래퍼 되고 싶어 팝핀 배우고 싶어 / 맛있는 거 먹고 싶어 늦잠이 자고 싶어’라던 이 귀여운 가사는 어떤 힙합의 펀치라인보다 강했다. 센터 라이관린은 자신을 그 곡과 가사에 완벽히 어울리는 사람로 연출해냈다. 그 무대는 연습생의 평가무대가 아닌, 라이관린이라는 한 스타의 데뷔 쇼케이스처럼 보였다.
라이관린은 Wanna One과 우석X관린의 멤버로, 그룹에서 서브래퍼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