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남서부에 위치한 레지옹. 기존의 아키텐, 리무쟁, 푸아투샤랑트 레지옹이 합병되어 2016년 1월 1일 출범하였다. 총 12개 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쪽으로는 페이드라루아르와 상트르발드루아르 지방, 서쪽으로는 비스케이 만, 동쪽으로는 오베르뉴론알프, 옥시타니 지방, 남쪽으로는 피레네 산맥을 경계로 스페인와 접해있다.
지역별로 지리에 따라 구역을 나누는 대한민국과 달리, 프랑스의 레지옹들은 자체로 여러 군주들의 공국들이 진화한 것이기 때문에 그들마다 특색이 한국보다 더 크게 차이난다. 20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아키텐은 고유한 특색, 그리고 대도시 중 하나인 보르도가 위치해 있음에 따라 구역이 변경되지 않았고, 다만 리무쟁, 푸아투샤랑트와 합병되어 기존 체제와 다른 행정구역이라는 뜻으로 '새로운'이라는 뜻의 '누벨 ( nouvelle ) '을 붙여 누벨아키텐 ( Nouvelle-Aquitaine ) 이라고 새로이 명명했다.
언어로는 남부 프랑스 방언인 오크어와 가스코뉴어가 주로 쓰여왔고 ( 현재는 당연히 표준 프랑스어를 쓰지만 ) 피레네 근처 가스코뉴 지방에는 바스크족이 살고 있어 바스크어 사용지역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