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시아에 위치한 입헌군주국. 물론 공식적으론 입헌군주국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전제군주국이다. 수도는 암만 ( عمان ) .
면적은 89,342km², 인구는 10,248,069명 ( 2017년 통계 ) . 해외거주 요르단인+요르단거주 요르단인+요르단거주 외국인을 합한수치다. 요르단은 특이하게도 자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과 해외에 거주하는 요르단인을 모두 요르단 인구에 포함시킨다. 그래서 의도한 바는 아니겠지만 타국에 비해 인구집계기준으로서의 인구 뻥튀기가 있는 나라다. 그리고 최근 10년간 시리아와 이라크로부터 난민이 유입되면서 인구가 많이 증가했다. 얼핏보면 내륙국 같지만 홍해로 이어지는 해안선이 아주 약간 있다. 아카바는 유일한 항구도시.
정식 국명은 요르단 하심 왕국. 영어로는 'Jordan'이라 하며 사실 이 단어는 미국의 어떤 먼치킨 농구황제의 이름과 그 철자 및 발음이 같다. 이를 이용해 영국 코미디언 Ali G는 유엔 본부를 방문한 스케치에서 "아무리 유명해도 한 사람을 위해 의석을 마련해주는 건 좀 아니지 않냐"는 개드립을 쳤다. 아랍어 표기로는 알-우르둔이라고 한다. 같은 이름의 요르단 강으로부터 국호를 따 왔으며, '요르단'이라는 번역은 대부분의 번역 성경의 저본인 라틴어판에서의 번역명인 Iordanis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
여담으로 구글에 영문 국명인 Jordan이라고 치면 스포츠 용품이나 마이클 조던 관련 결과만 가득 나온다. Jordan country라고 쳐야 나라 요르단 관련 결과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