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꽤 높은 담이 있는 건물이 보입니다. 저 건물의 이름은 HM Prison Leicester. 그렇습니다. '교도소'입니다. 제가 왜 뜬금없게 이 교도소를 찾았느냐. 이곳도 레스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1828년에 완공이 된 약 2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교도소이고 현재도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이곳이 실제로 운영이 되는 교도소라는 것을 잘 알려주는 법 조항이 건물벽에 이렇게 게시판 형태로 적혀 있는데요. 죄수의 탈출을 도와줄 경우 최대 10년 징역, 죄수에게 마약, 무기 등을 제공하면 최대 10년 징역 또는 벌금, 술, 스마트폰, 카메라, 녹음용 장비 등을 제공하면 최대 2년 징역 등등. 살벌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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