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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후 한겨레미디어의 사시 ( 社是 )
한겨레신문 ( 주 ) 에서 발행하는 조간 일간신문의 이름. 본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효창목길 6 ( 공덕동 ) 에 있다. 기본 사시는 민주, 민족, 통일. 조선일보의 보수주의와 중앙일보의 탈이념화와는 달리 진보주의를 추구하는 언론이다. 1980년대 대학 운동권과 시민단체들에 우호적인 해직 기자들이 모여 창간을 주도하였다. 그래서 한겨레는 좌익의 입장을 대변하는 스피커로서 한국언론계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대한민국 중앙 종합일간지 중에서는 최초로 한글전용과 가로쓰기를 단행하였으며, 마찬가지로 한글전용론을 지지한다. 경향신문, 오마이뉴스와 함께 진보 성향의 언론으로 분류되고 있다. 외신인 더 가디언에서는 2012년에 중도좌파 언론으로 보도한 바 있다. []
발행부수는 일일 20만 부 이상으로, 중앙일간지 순위로만 놓고 보면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에 이어 4위이다. 다만 3위인 중앙일보와의 격차가 3배 정도 난다. 창간 초기에는 60만 부 이상을 발행한 적도 있었다. [당시 한겨레미디어 전략사업본부장의 말에 따르면 일일 40만 부를 발행한다고 했다.]
간행중인 잡지는 한겨레21이 있다. 씨네21도 한겨레에서 펴내다가 현재는 분사했다. 하지만 여전히 한겨례 산하에 있는 자회사다. 사실 한겨레 신문사는 본점인 신문사보다는 분점격인 자매지들이 더 잘나가는 기이한 형태를 띄고 있다. 과거 운영했던 씨네21은 영화지 시장의 조선일보라는 수식어까지 붙을 정도로 상당한 위치 겸 점유율을 차지했다. 사실 영화지 시장이란 것 자체가 좀 마이너하다만. 한국 신문 시장이 과도한 판촉 경쟁으로 팔릴때마다 적자나는 점을 감안하면[] 그나마 선전한다고 할 수 있는 편. 만화지 팝툰은 2009년부터 만화 판권을 웹하드에 배급하는 등 온갖 시도를 했으나, 적자경영 끝에 결국 망해서 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