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 부친은 기아자동차에서 부회장을 역임했던 한승준이다. 1995년에 방영된 SBS 드라마인 째즈가 그의 데뷔작으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의 정식 데뷔작은 1994년에 방영된 MBC 드라마 마지막 연인이다. 첫 주연 작품인 째즈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수려한 용모와 귀족적인 분위기로 데뷔 9개월 만에 톱스타로 떠올랐으며,[ 1996년 1월까지는 장동건, 정우성과 함께 신세대 스타 3인방으로 인기가 있었다. []] 여세를 몰아 1996년 2월에 개봉한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일곱가지 이유라는 영화에도 출연했지만, 영화가 흥행과 비평에서 크게 실패하게 되고 연기력이 너무 부족하다는 평가와 함께 하락세 테크를 탔다. 순식간에 주연급에서 서브 조연급으로 확 떨어지고 만다.
그의 진정한 흑역사는 2004년에 터진 [사건]으로, 공소시효 만료로 형사처벌은 면했으며 재검을 받은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였다. 하필 이 직전에 드라마 해신에서 염장 역으로 캐스팅되었는데, 이 사건 때문에 송일국으로 교체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 사건으로 아웃된 한재석의 대타로 출연한 송일국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대박을 터뜨렸다. 헌데 당시에 같이 걸린 ( 그리고 현역으로 같은 날 입대한 ) 송승헌과 장혁에게 비난이 집중되는 통에 한재석은 거의 묻혔고, 이 때문에 한재석이 병역비리에 연루된 걸 모르는 사람이 많을 정도. 소집 해제 후 2007년 SBS 드라마 로비스트를 통해 복귀했다. 공교롭게도 해신에서 그 대신 투입되었던 송일국도 함께 출연했다.
2010년 거상 김만덕에 같이 출연한 박솔미와 2013년 4월 21일에 결혼했다. 2014년 3월 23일 득녀. 2015년 11월 22일 둘째 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