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북부 마그레브 지역에 위치한 아랍-베르베르 국가. 수도는 알제.
서쪽으로 모로코, 서사하라 서사하라는 알제리에서 공식 승인하고 적극 지지하지만 국제사회에서 승인하는 나라가 많지 않은 미승인국가다. ,모리타니, 남쪽으로 말리, 니제르, 동쪽으로 리비아, 튀니지와 국경을 접한다. 그리고 직접 국경을 접하진 않았지만 북쪽의 지중해만 건너면 바로 있는 주변국가들로는 스페인, 프랑스가 있으며 지브롤터와도 멀지 않은 편이다. 마르세유에서 알제까지의 거리가 마르세유에서 파리의 거리와 비슷하다!
아프리카 대륙 내에서 가장 땅이 넓은 나라이다. 동시에 세계에서 10번째로 넓은 나라다. 아랍연맹 회원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영토가 넓으며, 북아프리카를 중동에 포함시킬 경우 중동에서 가장 넓은 나라가 된다. 국가별 국토 면적 순위 참조. 더불어 이슬람 다수 나라에서 가장 넓은 나라이다. ( 2번째가 사우디아라비아, 3번째가 인도네시아 ) . 2011년 7월 9일부로 남수단이 독립하기 전에는 수단이 아프리카에서 가장 크고 세계에서 10번째로 넓고, 그리고 아랍연맹에서 가장 넓은 나라였고 알제리는 아프리카에서 수단 다음으로 2번째, 세계에서 11번째로 넓으며 아랍연맹에서 2번째로 땅이 넓은 나라였지만, 남수단의 독립으로 알제리가 아프리카 및 아랍연맹 1위로 올라섰다. 여담으로 남수단 독립 이후로 아랍연맹에서 2번째로 넓은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아랍연맹에서는 이 두 나라만 면적이 200만 제곱킬로미터가 넘는다. 다만 그 중 대부분이 사하라라서 그 넓은 땅이 돈도 안되고 사람도 못사는 게 문제다. 그나마 사우디아라비아와 마찬가지로 그 쓸모없는 땅 다만 알제리는 항구 도시같은 곳이 아프리카와 유럽을 연결하는 요충지이며 일부 지역은 기후도 좋아서 프랑스가 영원히 차지하려고 했다.에 자원은 많은 게 다행이라고 할까.
석유 ( 세계 4위 ) 와 천연가스 ( 세계 5위 ) , 망간 ( 세계 3위 ) , 수은 ( 세계 3위 ) , 납 ( 세계 5위 ) , 코발트 ( 세계 2위 ) 같은 자원 매장량 및 세계 점유율이 엄청나며 아직도 개발되지 않은 철광석 및 석탄 및 온갖 자원이 수두룩하다. 땅이 넓다 보니 따스한 온대 지중해성 기후에서부터 더운 사막성 기후와 온대 기후 또는 스텝 기후지만 겨울에 눈이 내리기도 하고 추운 기후까지 골고루 존재한다.
[]는 알제리에서 가장 낮은 온도를 기록한 곳이다. 이곳의 최저기온 기록은 1945년 1월 4일의 영하 20℃. 아프리카 대륙에서 손꼽히는 기록이다. 위도상으로는 전라북도 고창군이나 울산광역시 ( 북위 35도 30분 ) 와 비슷한 위도에 있다.
북부의 지중해 연안과 아틀라스 산맥이 지나가는 고원이나 산지가 있다. 바트나가 바로 그 아틀라스 산맥이 지나는 고원, 산지 쪽에 위치해 있다. 바트나의 해발고도는 1048m이다. 이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사하라 사막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