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컴퓨터 회사. 에이서라 읽는다. 대만 신베이에 본사가 있는 대기업이다.
보통 완성된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을 파는 회사로 알려져 있지만, 태블릿 컴퓨터, 서버, 저장 장치, 모니터, 스마트폰, 주변기기 등 어지간한 건 다 팔고 있다.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기업/정부용 e-비즈니스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사이클링 컴퓨터까지 만들고 있다. '엑스플로바' 라는 브랜드로 꽤나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만들고 있다. 가민과 비슷한 기능에 저렴한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다.
2000년에 대폭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는데, OEM 중심에서 벗어나 설계, 마케팅, 유통 중심으로 구조가 바뀌었다. 물론 하청 생산 부서는 그대로 유지. 그래서 현재 모든 에이서 제품들은 전부 중국에서 제작되고 있는데, 이 말은 공장을 중국으로 전부 이전한 셈이다. 3A에 들어가는 회사는 아니지만 대만에서 거대한 컴퓨터 유통망을 가지고 있다.
2001년이후 에이서 그룹을 "에이서 그룹" - "위스트론 그룹" - "벤큐 그룹"으로 분사하였다.
아래에 기술한 야반도주 때문에 컴퓨터 사용자들 사이에서 한때 논란이 발생하였었으나, 이 후 2010년경부터 다시 한국에서 사업을 재개하였다. 한국에서는 명품이나 실용성, 비즈니스 한국의 경우 OEM 공급은 삼성전자, LG전자가 꽉 잡고 있는 이유도 있다. 등에 어필하기위해 노력하였지만 에이서 자체의 품질적인 문제와 AS센터의 갑질과 불친절로 소비자 불만을 야기하였고 품질부분에서 경쟁력이 낙오되어 주로 가격이 저렴한 제품이 국내에 많이 판매되었지만 워낙 고장이 잘나는 특성때문에 현재는 믿고 거르는 외산 노트북중 하나이다. 싸구려 위주인 것은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특히 북미 시장의 경우 명품 컴퓨터 ( 고성능의 게이밍 노트북이나 워크스테이션이 아닌 말 그대로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비즈니스용 컴퓨터 ) 는 애플이 거의 장악하다시피했고 안정성 위주의 비즈니스용 워크스테이션 시장도 DELL과 HP가 자국 산업 보호정책 하에 거의 다 가져간 상황이라 그 외 라인업은 대부분이 가격 대 성능비 뿐이다.
위스트론그룹, 벤큐그룹을 포함한 범에이서 그룹의 시가총액은 15조원 정도이며 에이서 자체의 시가총액은 1조원 정도로 다른 대만 IT 기업인 Realtek, 트랜센드, 라이트온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EPS ( 주당순이익 ) 은 아주 별볼일 없는 편.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마이너스였고, 2014년에는 플러스였으나 겨우 0.66 NT$ ( 약 한화 25원 ) 이었다. 발행 주식 수에 비해서 수익이 상당히 낮은 편인 셀트리온 같은 경우에도 EPS가 1000원은 넘어간다. 그리고 2017년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고작 3천만원 수준인데, 이는 어지간한 국내 중견기업보다도 낮은 수치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전형적인 박리다매, 낮은 이익율을 추구하기 때문인데, PC 사업이 사양길로 접어들면서 수익 창출이 잘 안 되는 것. 그나마 2015년부터는 조금씩 수익을 내고 있는 것 같으나, 여전히 시가총액 1조원짜리 기업에 어울리는 수익율은 내지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