しんせんぐみ. 에도 막부 말기에 활동한 무사집단. 한자로는 '新選組' 또는 '新撰組'.
한국에는 신선조 ( 新選組 ) 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사실 일본어에서 '選' ( 가릴 선 ) 과 '撰' ( 지을 찬, 가릴 선 ) 은 같은 한자이다. '撰'은 한국어에서 '지을 찬'의 의미로 많이 쓰이지만, 일본 한자음에서는 '選'의 동자 ( 同字 ) 로 거의 'せん ( 센 ) ' 사전을 찾아보면 'さん ( 산 ) '이라는 음독도 있기는 하다.으로만 음독한다. 이 점을 고려하면 '新撰組' 또한 신찬조가 아닌 '신선조'로 번역하는 것이 더 원어 쪽에 가깝고, 실제로 현재 일본에서도 新選組와 新撰組를 같이 사용하지만 모두 '신센구미'일 뿐이다. 개그로 쓰이면 가끔식 가운데의 선 자를 鮮 ( 고울 선 ) 으로 바꿔서 '新鮮組 ( 신센구미 ) '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Fresh club이니까 그야말로 개그 ( … ) .
별명으로 전신인 미부로시 ( ) 시절부터 불렸다는 미부의 늑대 ( ) 가 유명하지만, 실제론 미부의 낭인 ( ) 으로 불리거나 허름한 행색 때문에 멸칭으로 'みぼろ ( 미보로 ) '라 불렸다고 한다. 미부의 늑대는 창작물에서 나온 것이 유명해지다 보니 실제 별명으로 오해하게 된 거라고 한다.
2019년에 일본에 세워진 정당 레이와 신센구미는 이 신센구미의 이름에서 따왔다. 당을 결성한 야마모토 타로에 따르면 "새로운 시대에 새로이 선택받는 정당이 되기 위해서"라고 한다. ( [신센구미 창당 기사] ) 그러나 역사적으로나 정치성향적으로나 별 관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