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1148명. 2013년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관객수이다.올해는 한국프로축구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올스타전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은 행사였다. 하지만 6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올스타전은 무색할 만큼 썰렁하기만 했다. 더욱이 66, 806석을 채울 수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큰 경기장에 1만 명 밖에 없어서인지 더 휑하게만 보였던 것도 사실이다. 비단 30주년 기념뿐만 아니라 승강제 도입 첫 해인 만큼 의미가 더 컸고, 해외파 선수들의 참여로 예년보다 이슈거리는 훨씬 더 많았음에도 미디어와 관객의 관심을 끄는데 실패한 것이다.최근들어 성인대표팀의 성적이 저조했던 것을 감안해도 비까지 내렸지만 3만명이 넘는 관객이 찾아왔었던 올스타전을 비교하면 너무나 초라하기 그지없다. 올스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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