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따력을 잃은 후엔, 답이 없는 이 팀의 내야 안에서 그나마 2루 수비를 좀 하는게 유일한 가치였는데 점점 그 가치마저도 사라지는 중. 그럼 대체 저 인간을 왜 써야 한단 말인가? 24경기에서 이미 14이닝을 던진 새가슴 투수를 승부처마다 내보내는, 외노자 감독의 똥고집과 거듭된 찬스에서도 영웅스윙만 하다 뒤지는 빠따들, 그리고 눈을 뜨고 볼 수가 없는 수비. 뭐 작년에도 너무나 자주 보여줘서 이젠 익숙한 패배의 패턴이지만, 오늘은 진짜 여러가지로 너무하네. 그냥 좀 어리버리해도 2루에 최정 동생 박고 영원히 잊었으면...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