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영국의 명품전차를 고르라하면 센츄리온 시리즈를 선택할거 같습니다. 센츄리온은 이전까지 삽질의 삽질을 거듭하던 영국육군이 드디어 탈만한 재대로 된 전차였고 17파운더를 쓰는 MK.1에서 105mm L7 강선포를 쓰는 MK.13형까지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명품전차가 탄생하기 이전에는 수 많은 순항전차와 보병전차를 사용해야했으며 이 전차들의 개발과정과 운용 노하우가 절대 쓸모없지는 않았습니다. 대전초기 아라스전투와 북아프리카에서 독일군에게 충격을 준 마틸다2와 구식설계긴 했지만 강력한 떡장과 후에 AVRE전차로 이용된 처칠전차등 보병전차들은 그래도 나름 선방한데 비해 순항전차 계열은 눈물없이 볼 수 없는 발전과정을 보여줍니다. A13 카버넌터 이전까지 크루즈전차들은 빈약한 장갑과 버스엔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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