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글 제목 이따위로 지으신 분께 박수 먼저. 그렇게 지을 게 없었나? 정 없으면 그냥 나우 유 씨미로 냅두는 게 낫지 않았을까? 그게 무슨 뜻인지 모를 것 같아서 걱정 됐을까? 그럼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나 잡아봐라~ 라고 번역했어야 되나? 이건 딱 그 수준이잖아? ...근데 뭐, 이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 난 중반 이후부터 짜증만 나던데 다 보고 검색해보니 어째 평이 호평 일색이라 어이가 없더라. 뭔데 이거. 반전이고 지랄이고 영화 전개가 엉망진창인데 뭐가 그리 재밌어서 다들 기립 박수야? 재밌었던 건 딱 첫 번째 쇼, 그리고 그 트릭 밝혀지는 곳까지. 그 뒤로는 그냥 어지럽기만 하고 사건의 흐름이고 개연성이고 뚝뚝 끊어지는 게 머리가 띵 하더라. 마술 트릭을 반전이라고 써먹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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