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강연회였는데요, 의 박정미 작가님이 먹고살기, 사랑, 자아실현을 주제로 이야기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의외로 저랑 비슷한 면이 많아 놀랐어요. 결은 많이 다르지만요. 작가님은 예전에 런던에서 인도까지 2년에 걸쳐 0원살이를 하셨다고 합니다. 돈을 벌지도 쓰지도 않은채 지내셨고 그 과정에서의 이야기들이나 깨달은 것들을 책으로 남기셨어요. 책 이야기보다는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주력하시는 모습의 강연이었습니다. 아직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궁금해지네요. 삶을 대하는 자세는 방향성이 크게 다르긴 하지만 그 안에서 공감되는 부분들도 많았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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