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대첩 16회=마지막회"가 방송됐다. 결말은 해피 엔딩이긴 한데 아쉬운 건 있었다. 우선 심정우(로운)는 임금(조한철)의 도움을 받아 박문수라는 새로운 신분으로 살게 됐고, 정려비를 받았다는 걸 보면 정순덕(조이현)도 사망한 걸로 처리된 후 새로운 신분으로 살게 된 것 같다. 새로운 신분으로 살면서 중매쟁이 일도 계속 하고 심정우와 마음 편하게 사랑도 할 수 있게 된 정순덕은 분명 해피 엔딩인데, 심정우의 결말 상황은 아쉽다. 신분을 완전히 바꾼 관계로 심정우 명의로 되어 있는 그 많은 재산은 한량 같아 보이는 형이 다 차지했을 것 같기 때문. 물론 심정우는 똑똑하니까 박문수로 살면서도 재산을 모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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