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여행의 1번지, 영일대 해수욕장에는 다양한 식당과 술집들이 포진하고 있으며 이자카야 류의 가게도 상당수 영업 중이다. 이곳 <마츠>는 영일대 상권이긴 하지만 바다 쪽은 아니고 좀 더 안쪽인 우방비치 아파트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다. 영일대 근처에 사는 술쟁이의 추천으로 함께 방문했다. 가게 이름의 뜻을 검색해 보니 기다리다, 소나무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암튼 18시~새벽 3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 평일 저녁인데도 테이블에는 빈자리가 없어서 다찌석에 앉았다. 이집 인기가 많네. 둘이 왔지만 마주 보지 못하는 이런 자리도 좋다. 구석이라 포근하게 느껴지기도 하다. 메인 메뉴는 세트와 사시미 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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