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행동하고 간절히 추구하라... 이 메세지는 여고생인 이들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것이 아닐까 싶다. 너무 오래 영화를 보지 못한 나는 시간이 맞는 아무 영화나 보고 싶어서 광화문 씨네큐브를 방문했다. 여고생들의 방황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삶에 대한 성찰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네.. 엄마는 없고 아버지의 방임속에 여자는 약자였던 1950년대 여학생 렉스는 맘에 맞는 친구들과 폭스파이어라는 모임을 결성하고 자신의 의지를 일깨운다. 아직 옳고 그름의 기준이 없어서인지 살면서 부당한것에 대한 반항을 하며 극단적인 행동을 할때도 있는 여학생들은 어느새 어른흉내를 내며 자기들만의 룰을 만들어 변질되어감을 느낀다. 처음엔 약한 여자들을 돕자는 의미 였는데 나중엔 남자들을 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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