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이 느즈막히 잠깐 있는 수요일, 릭샘은 화성 융건릉쪽으로 나와봤답니다. 오랜만에 보는 높고 파란 하늘을 안고 푸른 소나무 숲 길도 걸어보고 근처 횟집에 가서 철 만난 대아구이도 먹어보려구요. 이웃님들 기억하시는지요? 지난 5월에 왔던 곳이에요. 그 때는 주말이어서 주차부터 꽤나 고생했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시작부터 여유롭고 평온하다는 느낌이 든답니다. 어떤가요, 하늘이 완전 시원해보이지 않나요? 유난히도 더웠던 올 여름 더위, 아직은 한 낮에 살짝 덥다라는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올 여름 더위에 너무도 고생한지라 이 정도면 감사하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그나저나 연두빛이 아름다운 5월 풍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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