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카고에 도착했다. 도착한지 7시간 만에 이런 저런 정리를 끝내고 이렇게 기록을 남긴다. 오전 9시 30분에 공항에 도착을 했고, 집이 있는 Chicago station(블루라인)에 오는데만 1시간 반~2시간은 걸린 것 같다.실제로 공항에서 Chicago station까지 걸리는 시간은 한시간이 안되는 것 같다. 하지만 중간에 어리버리하면서 늦어지니까 이렇게 긴 시간이 걸린 것 같다. 안 그래도 어리버리한데, 더 그렇게 된 이유는 와이파이 때문이었다.한국에서도, 이스라엘에서도 공항에서 와이파이가 잘 되었었기 때문에 시카고 공항에 대해서는 검색도 하지 않고 '공항에 도착하면 J씨와의 약속도 제대로 확인해보고, 집 위치도 다시 찾아보고 그래야지'라고 생각하며 왔다. 그런데 와이파이가 안되는 것이었다.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