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의 최약 종족인 테란을 최강의 종족으로 끌어올린 시발점이자, 마이크로 컨트롤과 전략이 무엇인지 보여준 그분, 그리고 리그의 활성화를 위해 자신이 번 돈을 상당수 후배에게 투자하고, 자신만 스카웃 하려는 기업을 설득하여 후배들까지 끌고가 프로팀 창단을 한 그분, 임진록에서 삼연벙을 시전하는 바람에 엄청 까인 그분. 콩킬러 머리가 커서 철모가 맞을까 걱정도 했던 그분 더 편한 상황을 즐길 수 있었지만 자신은 끝까지 게이머로 남고 싶다고 해서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한 그분, 그래서 영원한 황제로 군림하나 싶었는데 그 분도 드디어 황제의 관을 내려놓았네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우승하길 기원했지만 아쉽게도 그렇게는 안되었네요. 덕분에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활성화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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