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IPES >> 반찬 ⓒ 글 . 사진 / 유나스테이블 단짠단짠 밥도둑, 알감자조림의 매력 어렸을 적 나는 감자보다 고구마를 좋아했다. 엄마는 포슬포슬하게 삶은 감자를 좋아했지만, 나는 감자의 담백한 맛보다 고구마의 단맛을 좋아했다. 그런 나였지만, 감자볶음과 알감자조림은 예외였다. 이건 왜 그리도 맛있는지! 특히, 단짠단짠의 알감자조림은 밥 반찬 외에도 간식으로 먹는 것도 좋아했다. 어른이 된 지금 나는 고구마보다 감자가 좋다.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포슬포슬 담백한 맛이 좋다. 물론, 아직도 감자로 만든 반찬을 좋아하는 건 변함이 없다. 한 입에 쏙 넣어 먹기 좋은 알감자조림은 어른-아이 모두가 좋아하는 감자요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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