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맷을 하고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면 처음에는 과장을 좀 보태서 전원을 켜는 즉시 부팅이 완료되는 것 같은 빠릿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점점 부팅 속도가 느려지고 부팅 후에도 한참을 버벅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아마 대부분이 이런 상황과 맞닥뜨리게 되면 처음의 그 빠릿함을 기대하고 포맷 & 재설치 혹은 초기화를 머릿속에 떠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허나 포맷 & 재설치 또는 초기화 과정 자체는 시간이 크게 걸리지 않지만 기타 다른 앱을 설치하고 세팅할 것까지 생각하면 결코 만만치 않은 작업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윈도우10 시작프로그램 설정을 살짝만 관리해 주기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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