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여행 중 7박 8일간 머물렀던 아오시마 후주 게스트하우스. 평소 같다면 캐리어 대신 배낭을 메고 그날그날 발길이 멈춘 곳에서 숙소를 찾았겠지만 미야자키 여행에선 숙소를 한곳으로 정해 느긋하게 지내기로 했다. 떠나기 전 몸살을 제대로 앓았기에 무리하고 싶지 않아서였다. 비행기도 취소할까 고민하던 차여서 출발하기 직전 인천공항 게이트 앞에서 예약을 마쳤다. 주인장이 서핑 마니아여서 곧장 체크인을 할 수 없는 당황스러움은 있었지만 머무는 내내 편히 지낼 수 있었던 곳이라 기억에 남는 후주 게스트하우스. 미야자키 숙소 아오시마 가성비 좋은 후주 게스트하우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보여행자에겐 가장 중요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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