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밤 11시 59분,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코로나 락다운 최고 단계인 4단계가 3단계로 조정이 됩니다. 8월 17일부터 Level 4였으니 거의 5주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락하는 셈입니다. 사실 4단계에서 3단계로 내려갈 때 눈에 띄는 변화는 별로 없습니다. 역시나 재택이 불가능한 필수 인력만 출근이 가능하구요. 버블(함께 사는 가족이나 친구 등)외에는 그 누구와도 사적으로 만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큰 차이가 하나 있다면 그건 바로 음식 포장과 배달업이 가능해진다는 것. 아마 내일에는 KFC나 맥도날드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음식 픽업 하기 위해 길다랗게 차량 행렬이 늘어서 있는 것을 오클랜드 곳곳에서 볼 수 있을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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