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많은 을지로에는 유독 오래된 노포 식당이 많습니다 용금옥-추탕/미꾸라지 부침이 (1932) 부민옥-양 곰탕 양 무침(1956) 낙동강과 (1968)터줏골-북어국 맛집(1968) 우래옥-평양냉면이 대표적이에요 옛날 모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이 지역도 오랜만에 방문인데 썰렁하니 예년만은 활기차지 못합니다 약 19년 전쯤 한참 산에 다니던 시절 산악회 회원들과 부민옥은 한번 다녀갔었거든요 노포 맛집 을지로 고깃집 40년 넘게 운영한 초대 사장님이 건강상의 이유로 지금의 사장님에게 넘겨주며 '낙동강'이라는 상호는 그대로 유지되기를 바랐다고 들었습니다 필조아는 50년 전통의 이 노포 맛집이 처음 방문인데 등심 소금구이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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