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주말에 몰아버리고 평일 이틀 쉬는 릭샘, 오늘은 와이프와 같이 멀리 가평까지 나와봤답니다. 오랜만에 좋아하는 막걸리 한 잔 하고 날씨만 괜찮으면 아침고요수목원 가고, 혹 어제처럼 더우면 용추계곡쪽으로 가 볼까 해서요. 글쎄 오늘 이른 새벽 잠깐 밖으로 나와보니 서늘하니 가을 찬바람이 부는 거 있죠. 와 그동안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칠대로 지쳤는데 정말 살겠더라구요. 얼굴을 스쳐가는 이른 가을바람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고 그동안 힘들게 했던 무더위 때문에 답답하게 집 , 일터만 왔다 갔다 한지라 이제사 여행본능이 다시 깨어나는 것 같기도 하고. " 아자 아자 " " 그런데 어딜 가지? " 릭샘 만큼이나 토속적인 입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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