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감상글로써 작품에 대한 미리나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아직 감상하지 않으신 분들은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결국 본인은 지난번에 리뷰를 올린 미래편에 이어서, TV편을 여전히 감상하지 않은 채로 TV편의 총집편이라는 경계의 저편 극장판, 과거편을 보았습니다. 이미 어둠의 경로로 감상한 이글루스 지인분께서 TV판의 총집편이며, 빠르게 진행되는 대신 좀 많이 스킵했다는 느낌이라는 말을 듣고 갔기에, 그만큼만 기대하고 가서 만족스럽게 감상했습니다. (요컨대, 기대가 적었으니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대구 칠곡의 메가박스에서 감상했습니다만, 지난 목요일, 개봉하는 날의 오후 1시 첫 타임이라 그런지 저를 포함해서 보는 사람은 약 6명 정도밖에 없었더군요. 이것만 봐서는 메가박스가 과연 장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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