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마지막 화를 보고서는 이런 표정이 되었을 거야.) "'그'에게 애니메이션 각본을 맡기지 마세요." 그렇습니다. P.A.와 마에다 준. 누구라도 AB를 생각할 것이고 설마 AB가 재림하겠어? 하는 생각도 들죠. 근데 AB보다 더 심하게 말아먹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보통은 각본을 까기보단 감독과 다른 스탭을 까곤 하지만, 이 작품은 각본을 안 깔래야 안 깔 수가 없네요. 애니에서 각본가라는 존재가 세간에서 언급되는 것만큼 크진 않습니다만, 마에다 준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죠. 역할이 각본 뿐만 아니라 원작자까지 겸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고 (샬롯도 게임으로 나올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기도 하고.) 실제로도 마에다 준 테이스트가 정말 진한 이야기였죠.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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