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보다 태릉선수촌을 먼저 알았던 필자, 조선왕릉 투어를 돌면서 이곳 태릉에는 첫 번째로 방문한다. 보통 조선왕릉은 1,000원의 저렴한 입장료가 있지만 설날 연휴에는 무료입장을 시행 중이다. 위 안내도에서 왼쪽이 태릉, 오른쪽이 강릉*이며 서로 각각 다른 입구가 있지만 사진처럼 숲길로 연결이 되어 있다. 숲길의 길이는 편도 1.4km 정도 제법 멀지만 산책 겸 왕복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 강원도 강릉 아니다 태릉은 중종(조선11대왕)의 셋째 왕비인 문정왕후의 묘이고 강릉은 명종(13대)과 인순왕후의 능이다. 강릉의 명종은 중종의 아들로 중간에 인종(12대)이 중종의 뒤를 이었으나 8개월 만에 사망하고 동생인 명종이 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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