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에서 공교롭게도 3명의 국산 에이스들이 동시 출격하는 진기록이 펼쳐졌습니다. 그것도 각자 다 사연이 많은 선수들인지라, 이래 저래 흥미로웠지요. 일단 김진우 선수는, 폼이 많이 올라왔네요 거의 전성기에 가까워 지는 듯한 기분. 다만 구속은.. 일단 나이도 있고, 뭐 지금 수준만 유지해도 충분히 위력적이긴 합니다. 일단은 오래 쉬었으니 오히려 몸 상태는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반대로, 지금 무리해서 구속 이나 구위 끌어올리겠다고 무리하다가는 부상을 당할수도 있으니, 착실하게 오프 시즌을 보내고 나면 내년이 더 나아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원래 부터 하드웨어는 타고났으니 멘탈만 잘 유지하고, 운동에만 집중하면 정말 두려운 투수가 될 겁니다. 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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