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휴가를 떠나기까지는 정말 우여 곡절이 많았다.. 목적지를 정하는 것부터가 힘들었다.. 당최 시간이 맞아야 말이지.. 그래도 둘이 휴가를 맞출 수 있어서 갈 수 있던거 자체가 정말 다행이긴 했지만.. 매번 이렇게 휴가 준비를 일주일이 채 안되는 기간동안 다 임박해서 하려니깐.. 뭐 제대로 되는게 없다.. (그래도 잘만 놀러다니긴 했지만..) 그만큼 호텔이나 비행기편 같은 준비를 비싸게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에도 시간이 잘 안 맞아서 행선지 정하는데만 이틀이 걸렸고.. 태국, 필리핀, 베트남 같은데는 죄다 4박5일이었다.. 그래서 비행기 시간이 도저히 안 맞더라.. 그나마 싱가폴이 친구네 부부도 있고.. 교통의 요지라서 그런지 비행기 편수가 많아서 우리 짧은 휴가에 맞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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