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표지그림 아래를 주의해 주세요. 지난 권 코멘트에서도 언급했듯이 내세편은 분위기가 약간 가볍습니다.(다만 그럼에도 무척 슬픈 이야기네요) 특히 이른바 적 중간간부급으로 나오는 게 불과 8세의 안톤이고 졸지에 ‘별 다섯’이 되어 소원하는 대로 무적의 육체를 얻은 안톤은 그러나 기본적으로 원래대로의 8세의 정신연령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안톤은 조숙하게도 도나리에 빠지고 마는데 또 수백년동안 산전수전 다겪은 도나리는 이런 상황을 이용해 미인계로 탈출을 시도하죠. 루팡3세의 미네 후지코를 연상하게도 되는데 이건 사실 코미디 비슷한 전개 상황으로 내세편에 들어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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