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를 달리다보면 다른 건물들 사이로 독특한 매스가 얹혀진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특히 잠실 올림픽단지를 지나 탄천이 큰 곡선을 그릴때 보이는 컬쳐랜드 사옥이 매번 지날때마다 눈에 띄기 때문에 몇번은 아래 사진들처럼 달리는 차창 너머로 사진을 남긴적도 있다. 양수인 건축사님의 소개로 사옥을 살펴보게 되었다. 예상대로 최상층의 독특한 매스는 약간 남는 용적률을 채우기 위해, 사선제한의 한계선에 맞춰 계획한 매스였으며, 회사의 대표님이 사용하고 계신 공간이었다. 사선과 곡선이 어우러져서 인상적인 형태를 가졌다. 또한 입면의 유리는 이중으로 독특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4개정도의 조금씩 다른 패턴을 실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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