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CGV, 디지털 결말을 보고 든 생각: 이게 정녕 끝이란 말입니까? 고상하게 표현하면, 이거야말로 기승전병. 인셉션급을 원하시면 아니되어요. 무난하게 흘러가는 듯 하지만 어딘가 구멍이 뻥뻥난 모시삼베옷 같은 스토리. 그리고 결말 이거... 어떡할거예요..? 시각적 혹은 설정상으로는 꽤 마음에 드는 영홥니다. 배경과 틸다 옹(..) 덕분인지 나니아연대기 느낌도 나고. 다만 그 완성도에 있어선 뭐랄까 한국영화로서론 괜찮지만 블록버스터로는 좀 부족하달까... (개인적으로 외산영화를 좀 편애하는 편입니다.) 사정없이 떡밥을 뿌리고 수습하지 못하는 감이 좀 있군녀. 임팩트있을려고 한 부분인데 임팩트가 없던 것도 있고... 모바일로 쓰는데 사진 안올라가서 귀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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