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가슴곰이 까오슝시의 상징인 듯.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니 만큼 강변은 예쁘게 꾸며 놓았다. 계속 나카스 강변이 떠올랐다. 야타이는 없었지만. LOVE 따위. 유람선은 대략 30~40분 정도에 120원, 그러니까 한국 돈으로 약 4000원이 못된다. 유람선에서는 승무원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쉴 틈 없이 중국어로 설명을 해주신다. 그러고 보니 곤돌라모양의 유람선도 운영을 하는 것 같았는데, 대부분이 커플을 태우고 감미로운 음악소리를 내며 물위를 오갔다. 웰컴 투 까오슝 유람선 선착장은 강 양쪽으로 있으니 자기 위치에 따라 골라타면 될 듯. 굳이 앰버서더 호텔쪽으로 강 건너가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유람선을 탔으니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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