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링 코만도스에, 러시안 스파이에.. 이제야 좀 마블 느낌 난다, 재밌다, 싶으니까 벌써 중후반이 지나고 두 편 남았네. 안톤 반코는 떡밥이 아니라 그냥 팬서비스 느낌으로 잠깐 출연만 한 거였나보다. 결국 듣도 보도 못한 리바이어선이 중심 소재였네. 그나저나 슈퍼 페기 파워의 끝은 어디인가. 전문가 뺨따구 날리는 암호해독 실력까지 갖추고 있었을 줄이야. 대사가 약간 헷갈렸는데, 블렛츨리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다는 건가? 그게 맞다면 커리어로도 블랙 위도우한테 안 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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