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G16을 깼습니다.예전에도 많은 분들과 함께 루 라바다를 깨긴했는데, 그때 루의 마지막 발악인지 렉으로 진행이 안되더군요-_-;어쨌든 오늘 가스트를 수집하고 싶으셨던 아는분의 아는분의 도움으로 G16을 클리어했습니다. 솔직히 전개면에서 칼리번급으로 어이없는 장면이 많았던 제네레이션이었습니다.하지만 G15와 함께 '뜬금없이 나타난 셰익스피어'를 끝내기에 걸맞는 제네레이션이기도 했습니다.특히 제가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여신강림에서나 느낄 수 있었던 '밀레시안은 혼자가 아니야!' 였습니다.단순한 소울스트림을 통해 모리안이 불러온 최강의 용병이 아니라, 투아하 데다난들과 함께 에린에서 살아가는 이로써요. 그래도 뜬금없음의 연속이었던 면은 여전히 불만입니다.특히 햄릿은 몰라도 로미오와 줄리엣은 도대체 왜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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