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강구항에서 오전 짬낚을 하고 포항 가는 길, 장사해수욕장을 지나 10분쯤 달렸을 때 잠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관광 안내 표지판에 오래전부터 찜해 두었던 포항보경사가 보여 가보고 싶긴 했지만 하늘이 온통 먹구름이라 곧 비가 쏟아질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음' 이럴 땐 어떻게 하는 것이 정답일까요? 뭐 딱히 운에 맞기는 거 외엔 달리 방법이 없더라구요. 어제도 하루 종일 이렇게 흐린 날씨였으니 그냥 Go 할 수밖에요. 1. 포항 보경사 이야기는 그렇게 된 거랍니다. 영덕에서 해안선을 따라 포항으로 가는 길에 잠시 전국 유명 사찰 보경사에 들린 이유! 이곳은 포항가볼만한곳으로 검색하면 늘 일 순위로 나올 정도로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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