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트래블이라는 책을 출판할 당시 (2014년) 만 해도 늘 가족여행을 다녔습니다. 아마 둘째가 중학생이 되기 전 까지는 내가 시간을 내면 아이를 함께 데려가는 일정이었으니 국내여행이 늘 가능하던데, 첫째가 고등학생이 되고 둘째가 중학생이 되다 보니 주말에는 학원 가느라 바빠서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떠나는 것이 참 힘들더라구요. 그러다가 이번 어린이날에 모처럼 학원도 안 가고 금요일은 재량휴업이라 아이들에게도 몇일간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이런날 그냥 집에만 있을 수는 없기에 가족여행을 계획하였고 아무래도 어린이날과 겹쳐 있다 보니 숙박시설이나 놀이동산에 가는 것은 가격이 비싸고 교통 정체가 예상되기에 다.......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