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영화의 강력하고 든든한 조연 중 하나이자 새로운 시리즈가 만들어질 때마다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캐스팅(?) 중 하나가 배트모빌이라는 것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코믹스,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등 미디어믹스의 시대가 되면서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났고 그렇기에 매번 또다시 새로운걸 만들어야하는 디자이너와 스태프들은 골머리를 싸매고 있죠. 이번 "더 배트맨" 배트모빌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새로운 시리즈의 첫 작품답게 원점으로의 회귀, 그리고 아직 정돈되지 않은 거칠고 원초적인 힘이었습니다. 대신 아기자기한 기믹은 빠졌구요. 얼마전 반다이의 1/35 배트모빌 프라모델을 만들면서 엔진에 대한 궁금증을 피력한 바 있는데 촬영용 차량에 들어간 것은 쉐보레의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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