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대한 쇼맨(The Greatest Showman, 2017) 누군가?어딘가에서 추천받고 꼭 봐야지 했던 영화인데 이제서야 봤다. 참고로 뮤지컬 및 뮤지컬 영화 겁나게 좋아하는 편임.스토리는 그야말로 진부하다면 진부할 수 있다만 그것만이 유일하게 옥의 티. 왜 갑자기 사랑에 빠지고 왜 갑자기 귀족 잭 애프런이 저렇게 쉽게 동업을 한다고 하지? 뭐 이런 생각이 잠깐 들려고 하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연출이나 노래가 꽤 좋아서 ...알고보니 휴 잭맨이 분한 바넘이란 사람은 좋은 점만 있는 게 아니어서 바넘 미화했다는 비판도 꽤 있었던 거 같음. 아, 다 보고 크레딧을 보니 라라랜드 팀이 있더라. (라라랜드 너무 좋아했던 1인)그냥 두 시간 정도 눈호강 귀호강하기 딱 좋은 영화다. 무엇보다 휴 잭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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