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rl-Theodor-Brücke 하이델베르크는 넥카 강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특히 구 시가지는 강변을 따라 형성되어 있는데, 강을 건너는데 쓰이는 가장 유명한 (구 시가지 중심부에서 강 건너는데 가장 가까운 다리가 이거지만) 다리가 바로 칼 테오도르 다리입니다. 1700년대 후반, 선제후 칼 테오도르가 '저기에 돌로 다리를 만들어라'라고 해서 만들어진 다리입니다.(Alte Brücke, 라고 '구 다리'라는 호칭으로도 부름.) 문화재나 다를 바 없는 다리입니다만 자동차, 자전거, 사람이 지나는, 생활 속의 다리입니다. 참고로 이 다리와 보도 블럭으로 된 강변 길은 아침 9시(9시 반이었나?)까지 자동차가 다닐 수 있습니다. 이걸 모르고서 인도인 줄 알고 길을 막고 서있어도 독일답게 자동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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