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공연은 단순한 마술쇼가 아니다. 한 사람이 살아온 인생이 담긴 ‘삶’의 이야기이다. (화려한 퍼포먼스가 끝난 뒤 무대 뒤의 이야기부터, 아이와 함께 순수해지는 시간도, 26년 노력을 모두 집약하여 보여 주는 핑거 댄스와 아프리카의 모습까지.. 완벽한 구성에 마치 한 편의 영화를 관람하는 것 같았다.) 그의 공연은 놀랍고, 즐겁고, 감동이 있다. 사람들이 기대하는 그 이상을 보여준다. 놀라움과 화려함도 있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이은결‘이라는 사람의 철학과 삶이 보인다. 그가 마술을 하기 위해 얼마나 고군분투하고 최선을 다해 왔는지.. 말하지 않아도 느껴진다. 이번 <더 일루션 마스터피스>는.......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