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 첫 내돈내산 카메라가 캐논 550D였습니다. 첫 카메라였던 만큼 애정도 많이 쏟았고, 팀킬했다는 소리를 들었던 바디와 축복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훌륭한 렌즈였던 EF-S 17-55mm IS USM 조합으로 긴 시간 정말 잘 활용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넘어오면서 제 손을 떠났지만, 자동차 블로거로 활동 중인 친구가 지금도 잔고장 없이 잘 쓰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튼튼하고 좋은 제품임에는 이견이 없지만 아무래도 휴대성이나 성능 등 요즘 나오는 미러리스 모델들과 비교하면 여러모로 아쉬운 점들이 많이 보이는 것도 사실인데요. 최근 캐논 DSLR 유저들을 대상으로 R 시스템으로 기변을 해주는 프로모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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