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작은 '바바라'(Barbara, 2012) 한국영상자료원 크리스찬 펫졸드전 마지막 상영. 2012년에 만드는 80년대 동독의 이야기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 걸까? 체제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장소가 동독이 아니고 대상이 바바라가 아니더라도 언제나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것이며, 다만 그 이야기를 길게 설명하지 않고 그 시절의 있을 수 있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서 말하고 싶은거겠지..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가르는 바바라의 이미지는 아.. 자전거를 다시 배워야 하나 였다. 개인적으로 바바라의 서독 남친보다 더 맘에 들었던 동료의사 안드레. 풍채며 외모며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쿨럭..) 2. 두번째는 '검은 태양은 밝아온다'(Band of Angels, 1957) 원래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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